'자경단'이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에서 10대 청소년 100여명을 포함해 남녀 200여명을 성착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일명 자경단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33)씨(활동명 '목사')를 범죄단체조직 및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남녀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협박 등을 통해 가학적 성착취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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