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지 못한다면 러시아에 더 큰 관세와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자신은 종전 합의를 추진함으로써 러시아와 러시아 대통령에게 "매우 큰 호의를 베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기는 하나, 과거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에 대한 러시아의 우려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던(우크라이나의 입장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일으키도록 도발당했다는 발언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제는 입장이 바뀌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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