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은 23일 올해 광복회 예산 삭감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안보실은 이날 공지에서 "2025년 국가보훈부의 광복회 관련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전혀 개입한 바가 없다"며 "이종찬 광복회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뉴라이트들이 김용현 전 경호처장을 통해 안보실에 압력을 가해 광복회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이 광복회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광복회)가 뉴라이트 역사관을 비판하니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움직여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을 통해 안보실에 압력을 가해 광복회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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