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 010950)은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규 자가발전시설 건설에 2630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온산공장에 건설하는 자가발전시설은 천연가스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가발전시설인 GTG(Gas Turbine Generator·가스터빈발전기) 2기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 폐열을 회수하는 폐열 회수 보일러 2기로 구성되며,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자가발전시설 투자는 온산공장의 에너지 효율 제고와 아울러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국가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와 울산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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