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집착하다 옛 남친 살해 시도…'경동맥 위치'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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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집착하다 옛 남친 살해 시도…'경동맥 위치'도 검색

사귀다가 헤어진 뒤에도 계속 집착해 옛 남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후 10시 1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PC방에서 전 남자친구 B(23)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남자 경동맥 위치', '회칼', '살인미수 형량' 등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며 열흘 넘게 범행을 준비했고, 사건 발생 당일 흉기 3개를 들고 평소 B씨가 자주 가던 PC방에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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