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23일 동물보건복지학과 재학생들이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인 동물병원 현장 실습을 혁신적으로 재정립해 직접 집필한 '동물보건사 임상실습 지침서'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기존의 동물병원 실무 관련 도서와 간호학 실습 매뉴얼을 참고하며, 실습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를 반영해 현장감 넘치고 실용적인 내용을 자신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지침서를 기획한 김충현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는 "기존 교재들이 공급자인 교수의 입장에서 집필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의 실습 결과가 매우 훌륭해 열정 있는 몇몇 학생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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