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처인홀 첫 공연으로 연극 '배비장전' 선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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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처인홀 첫 공연으로 연극 '배비장전' 선뵈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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