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관세 타깃으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체결국인 멕시코를 겨냥한 것과 관련해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 신행정부의 멕시코 통상정책 관련 민·관 합동 대응회의'를 개최해 미국 신행정부의 멕시코 통상정책 변화가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되어 긴밀히 소통·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부는 미국 통상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멕시코를 상대로 아웃리치(대외협력)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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