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2007년 5월 30일부터 시작해 17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비결은 누가 뭐래도 김국진, 김구라, 유세훈, 장도연 등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버무린 ‘독한 맛’에 있다.
김구라와 첫 방송부터 함께한 ‘터줏대감’ 김국진은 22일 서울 상암동 MBC라운지에서 열린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 할 땐 너무나 공격적이라 초반에 많이 당황했다.혼자 안절부절못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런데 공격적인 게 시간이 흐르며 룰이 됐고 ‘라디오스타’만의 장점이 되어 흘러가는 걸 보면서 ‘다른 방식의 무질서 속 질서를 지키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김구라하면 라디오스타가 떠오르지 않나’ 그런 점에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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