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 김성훈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 해”…구속 벼르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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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 김성훈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 해”…구속 벼르는 경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행)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것과 관련 경찰 특별수사단이 추가 수사를 통해 구속영장 재신청을 벼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호처에 무기 사용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을 부각하려다 자신이 변호하는 김 차장의 총기 관련 발언을 전한 셈이다.

또 경찰 특수단은 2차 체포영장 집행 5일 전인 지난 10일 윤 대통령이 경호처 부장단과 오찬에서 “총을 쏠 수는 없냐”라고 묻자 김 차장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는 진술을 경호처 관계자로부터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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