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AI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AI가 일자리를 완전히 대신하기는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 한 반도체 회사의 인사 담당자는 “공정 결과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AI를 활용해 정교화하거나 시간을 단축하는 등 간접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반도체 제조 공정은 이미 자동화가 돼 있어 AI가 사람의 물리적 노동력이 들어가는 과업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경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경순 웹툰협회 이사는 “웹툰 작가들이 AI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웹툰 작가들이 AI가 일자리를 빼앗으리라는 우려를 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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