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자국내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과 추방을 본격화한 가운데 멕시코 정부가 트럼프 정부와 이민자 추방 및 국경 보안 등과 관련한 협의를 시작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어제(21일) 양국 정부 간 대화 과정이 개시됐다"며 "매우 따뜻하고 좋은 소통이었다"고 말했다.
멕시코 정부는 '우리는 이미 트럼프를 겪어봤다'며 미국에서 추방된 이들을 포용하는 한편 멕시코 남부 국경에서 밀려 들어오는 이민자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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