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ESG) 책임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규제를 완화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이하 CSRD) 규제 범위 축소를 골자로 한 제안서를 이르면 이번 주 EU 집행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규제의 목적은 기업들이 감당 가능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며 "현행대로 CSRD가 시행되는 건 기업들에 지옥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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