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종 승부수…'상호주 제한'으로 영풍 측 의결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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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종 승부수…'상호주 제한'으로 영풍 측 의결권 제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영풍 지분을 호주 계열사로 매각하면서 '상호주 제한'을 통해 영풍 측 의결권을 무력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려아연은 호주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은 22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 및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 영풍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선메탈코퍼레이션이 영풍 주식을 취득하면서 '상법 제369조 제3항'을 적용받는다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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