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싹 다 정리하라"는 지시에 간첩단 사건인 줄 알았다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통화한 뒤에야 정치인 체포지시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더구나 11시 6분에 (여 전 사령관과) 통화하고 11시 30분에 원장님께서 지시하셔서 집무실에서 긴급 정무직 회의가 열리는데 방첩사한테 받은 내용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말씀 안 드릴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오후에 속개된 회의에서 조 원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소집한 국정원 정무직 회의가 끝난 뒤 홍 전 차장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전화해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치인 체포 지시에 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재차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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