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서 아동 피멍 들도록 때린 10대 사범 벌금형
태권도 도장에서 초등학생 관원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범과 관장이 1심에서 각각 벌금형과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23년 11월께 C(11)군을 포함한 아동 3명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관장 B씨는 태권도장 사범인 A씨가 강제로 피해 아동을 도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데 관여한 혐의, 학대 행위 방지를 위한 주의와 감독을 다하지 않은 혐의, 글러브를 낀 채로 C군의 머리를 때린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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