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평가해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북한의 환심을 살 만한 용어이긴 하다"고 덧붙였다.
박원곤 이화여대 국제지역학 교수도 "영어 표현에서 일반적으로, 캐주얼하게 사용하는 '뉴클리어 파워'였을 뿐"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했다고는 전혀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작년에 열린 미국 공화당, 민주당 전당대회를 보면 정강정책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다 빠졌지 않습니까? 북한과 협상을 통한 완전한 비핵화는 어렵기 때문에, 현재로선 북한 핵을 억제하는 데 우선적인 방점이 찍혀야 된다고 보는 것 같고,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입장을 더 강조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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