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리더십 부재 속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당분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대미 외교를 진두 지휘할 전망이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퇴임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2주 앞둔 상황에서 방한한 토니 블링컨 전 미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 외교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외교부는 전날 트럼프 발언과 관련해 "북한 비핵화는 한·미를 비롯한 국제 사회가 일관되게 견지해 온 원칙으로 핵확산금지조약(NPT)상 북한은 절대로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정상 등 대북 관여를 통해 북핵 문제에 대응해 왔다고 밝혀 온 1기 행정부와 대선 과정에서의 언급과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