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에 오르는 이범호 감독 "팀이 가장 강해지는 방법, 김도영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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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에 오르는 이범호 감독 "팀이 가장 강해지는 방법, 김도영 3번"

"우선 3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김도영(22)의 타순을 두고 한 말이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캠프를 소화할 이범호 감독은 "어떤 자리나 위치에 가더라도 스프링캠프라는 건 설렌다"라며 "선수들이 안 다치고 시즌을 준비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6~7선발을 고려할 정도로 선발 뎁스(선수층)가 워낙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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