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부터 추가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중국은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하며 미국과 소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이 펜타닐(일명 '좀비 마약')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부과 시점은) 아마도 2월 1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외국산 수입품 전반에 10∼20%의 관세를,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는 60%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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