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상법개정, 법인세 인하, 상속세 인하, 보조금 등 성장 촉진과 경제민주화가 충돌하는 가운데 정부는 조정역량이 약하고 양극화에 따른 계층의 대물림도 심화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경제의 잃어버린 30년을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경제력 누적이 미흡해 일본과 같은 ‘평온한 장기 침체’의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다”라고도 판단했다.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5년 세계경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2015~2019년) 성장률(연 평균 3.4%)을 하회할 것”이라며 “미국이 완만한 성장을 주도하겠지만 중국의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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