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가공세에 국내 철강업계가 고사 위기인 가운데, 중국산 스테인리스 후판에 20% 넘는 반덤핑 관세가 잠정 부과되면서 중국산 탄소강 후판 및 열연강판에 대한 국내 반덤핑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해 무역위원회가 잠정적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을 두고, 같은 혐의로 당국에 제소된 중국산 열연강판이나 관련 조사가 개시된 탄소강 후판에 대한 처분에도 관세 부과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계가 중국산 철강의 저가공세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탄소강 후판과 열연강판에 앞서 잠정적이긴 하지만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당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은 업계에 고무적인 처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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