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22일 선출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2월까지는 합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의료계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늦어도 2월 말까진 합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양 총장은 "2026학년도 입시요강을 최종 수정할 수 있는 기간이 올해 4월까지"라며 "혼란이 없으려면 (정해진 대입) 일정을 맞춰야 한다는 게 총장들의 컨센서스(일치된 의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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