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 통신과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는 것"에 열려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가 (틱톡을) 사기를 원한다면, 그렇다"고 답한 뒤 이날 회견에 함께 참석한 엘리슨 회장을 가리키며 "나는 래리도 그것(틱톡)을 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틱톡은 지난해 4월 중국계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에서 틱톡 서비스가 금지되는 이른바 '틱톡금지법'이 미 연방 의회를 통과하면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
법이 정한 매각 시한인 지난 19일까지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서 지난 18일 밤 한때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가 실제로 일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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