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이닝↓’ KIA 양현종 “감독님의 배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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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이닝↓’ KIA 양현종 “감독님의 배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

2007년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개인통산 2503.2이닝을 투구해 이 부문 KBO리그 역대 2위에 올라있다.

KIA 이범호 감독이 양현종의 ‘롱런’을 위해 그의 시즌 투구이닝을 줄여주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의 구상대로라면 새 시즌 양현종의 170이닝 투구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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