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70이닝 던지나…36세 양현종의 남다른 희생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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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70이닝 던지나…36세 양현종의 남다른 희생정신

그는 선발 투수로 활약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KBO리그에서 뛴 15시즌 중 13시즌에서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지난 시즌에도 양현종의 투구 이닝 기록은 흔들리지 않았다.

주변에선 양현종의 희생정신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안쓰럽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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