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스널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하베르츠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하베르츠의 아내에게 그녀와 태아를 협박하는 악질적인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카이 하베르츠와 그의 아내에 대한 온라인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10대 청소년이 악의적인 소통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허트포드셔 경찰에 따르면 세인트 앨번스 출신의 17세 소년이 조사 과정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밝혔다.
하베르츠의 아내 소피아는 하베르츠가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 아스널이 지난 13일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3-5로 패배한 뒤 협박성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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