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행정명령으로 미 연방 의회 의사당 포위 공격에 가담한 1500명의 완전 사면과 6명의 감형을 단행하자 당시 피해를 입은 미국 경찰들 사이에서 분노가 들끓고 있다.
미 의사당 폭동 당시 의사당을 지켰던 해리 던 전 의사당 경관은 동료에게 연락하며 사면에 대한 반응을 살폈다며 “모두가 분노하고, 슬퍼하고 절망하고 있다”고 현장 경찰관들의 좌절감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결정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경찰 측 변호인단의 패트릭 말론 변호사는 “트럼프의 사면 조치는 법과 법 집행을 조롱하는 행위이며, 경찰관들은 이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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