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명품 시장 매출이 20% 급감하면서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 보고서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명품 시장은 최근 수년간 급성장했지만, 지난해 내수 침체 여파로 급감함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20년 수준으로 축소됐다.
중국 내 '면세 천국'으로 꼽히는 하이난에서도 내수 침체와 중국인의 해외 소비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명품 매출이 약 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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