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현에게 사형 아닌 무기징역 구형되자... 방청석에 있던 유족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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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에게 사형 아닌 무기징역 구형되자... 방청석에 있던 유족이 보인 반응

일면식도 없는 40대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수로에 버린 혐의로 기소된 김명현(43)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피해자 가족들은 흐느껴 울었고, 김명현은 고개를 숙인 채 피해자 가족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자신의 범행이 들킬 것을 우려해 차량을 불태워 증거를 없앴고, 범행 후 피해자 지갑에서 가져간 13만원으로 로또를 구입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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