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동 중인 공항에서 활주로 주변의 위험한 시설을 제거하고 항공기가 긴급 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건설을 추진하는 공항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공항은 우선 안전 구역 확대를 추진하되 공항 부지 내에서 연장이 어려울 경우 대안으로 종단 안전구역에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MAS)을 도입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곳의 안전구역이 모두 92m에 그치는 포항경주공항과 각 122m, 177m로 짧은 사천공항은 공항 부지 외곽으로 안전구역을 추가 확보하거나 EMAS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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