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국내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고, 국제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는 개별 과제가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트럼프 스톰'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취해질 것 같다"며 "내란 사태가 겹쳐서 정부 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해 있는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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