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을 앞두고 100여개국 최고경영자(CEO) 약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영국이 독일과 중국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매력적인 투자처로 선정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wC가 약 30년 동안 설문조사를 한 이래 영국이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위였던 영국이 급부상한 배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독일 경제가 비틀대고 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에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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