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투병 중인 어머니께 간이식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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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투병 중인 어머니께 간이식 '감동'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간경화 투병 중인 모친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 훈훈한 감동 사연을 전했다.

22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 체육사업부 김영찬 주임은 지난해 10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의 70%를 절제해 모친에게 이식하는 대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최근 복직했다.

김 주임은 "간이식을 선택한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였고, 제 결정을 응원해 준 아내와 수술 준비를 위해 배려해 주신 공단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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