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의지를 드러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견제를 위해 유엔에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파나마 당국은 "파나마 운하를 되찾겠다"는 취지의 트럼프 발언과 이와 관련한 일련의 사안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다뤄줄 것을 유엔 측에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전날 을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의 파나마 운하에 대한 취임 연설 내용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운하는 영원히 파나마 국민의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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