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과태료 포함) 규모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발 조치는 법인 26건, 오너·임직원 7건, 사업자단체 1건 순이었다.
지난해 대기업집단 중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곳은 쿠팡으로, 쿠팡(1천400억4천900만원)과 씨피엘비(1억2천900만원) 등 2개 계열사에서 총 1천401억7천800만원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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