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페노글리오 르몽드 편집장은 이날 사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머스크, 저커버그 등 '소셜 플랫폼 보스' 사이의 급성장하는 동맹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에 국제적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노글리오 편집장은 이어 "이념과 상업의 혼합으로 르몽드의 콘텐츠는 점점 더 보이지 않게 됐고, 발행 피드를 줄이게 됐다"며 "머스크의 행동주의가 강화되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그의 역할이 공식화된 오늘날 우리 존재의 유용성이 우리가 겪는 부작용보다 덜 중요하다고 믿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폴리티코는 르몽드의 이런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몇시간 전 이뤄졌으며, 프랑스에서의 엑스 집단 탈퇴 움직임과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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