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취임사에서 미국의 업적 중 하나로 '원자 쪼개기'를 꼽은 데 대해 물리학자 어니스트 러더퍼드(1871∼1937)의 고향인 뉴질랜드가 발끈했다.
닉 스미스 뉴질랜드 넬슨시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자 쪼개기'를 한 최초의 인물은 넬슨 근처 브라이트워터에서 태어난 러더퍼드였으며 연구는 1917년 영국 맨체스터 소재 빅토리아대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쓴 '원자 쪼개기'라는 표현이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최초로 한 인물을 러더퍼드로 꼽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있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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