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은 내달 26일부터 중개 수수료를 2.0~7.8%로 내리는 '상생 요금제'를 도입한다.
상생 요금제에 따르면 배민1플러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가 차등 적용된다.
매출 기준 하위 65% 구간의 업주는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배달 영업 비용이 현재 대비 감소하며, 특히 하위 20% 구간에 속하는 업주는 공공배달앱 수준의 중개이용료를 적용받아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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