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천200억원 규모의 고급 오피스 빌딩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지역에 있는 '이머시브 타워' 1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가 발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두바이에서 그동안 쌍용건설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에 힘입어 최저가가 아님에도 수주를 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내고 있다"면서 "당사의 강점인 고급 건축 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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