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집회 따른 이용자 급증' 북한남 육교 안전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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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집회 따른 이용자 급증' 북한남 육교 안전진단 착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남동 집회 때 안전 우려가 제기된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26-98)에 대해 오는 31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한남동 집회가 열리는 동안 보도육교 이용자의 집중 과밀현상으로 육교가 흔들린다는 주민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을 신속히 조치해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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