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주도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의 협상을 즐기는 성향이라 상대방 역할이 중요한데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는 응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은 "취임 직후 다수 행정명령 등 강하게 정책을 추진하는 속도전을 펼쳤다"며 "전기차 보조금 폐기, 무역협정 재검토 등은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관세는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논의 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톱다운 협상 대응에 한계···"집단지성으로 맞서야"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상대할 국내 리더십 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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