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외교 수장을 맡은 마코 루비오(53) 신임 국무장관이 중국 견제에 방점 찍힌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회의를 통해 외교무대에 데뷔했다.
루비오 장관은 실질적 업무 첫날인 21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쿼드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뒤 참석자인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S.
루비오 장관이 중국 견제를 암묵적 목표로 삼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소(小)다자 협의체인 쿼드 회의를 자신의 외교 데뷔무대로 삼은 것은 중국 견제를 자신의 핵심 과업으로 삼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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