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의 한 가톨릭 교구에서 60년간 성직자에 의해 저질러진 미성년자 성 학대가 67건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스스로 내놨다.
20일(현지시간) 일간지 일파토쿼티디아노에 따르면 볼차노-브레사노네 교구는 독일 로펌에 의뢰해 교구가 설립된 1964년부터 2023년까지 사제의 미성년자 성 학대 사건을 조사해 이날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교구는 이탈리아의 다른 교구보다 가톨릭 성직자에 의한 미성년자 성 학대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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