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내달 13∼23일 열리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민규동 감독의 '파과'가 포럼 부문에서 각각 첫선을 보인다.
경쟁 부문에서는 홍 감독의 신작과 함께 리처드 링클레이터(미국)가 연출하고 이선 호크가 연기한 '블루 문', 제시카 채스테인이 출연하는 미셸 프랑코(멕시코) 감독의 '드림스' 등이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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