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이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홍 감독은 1997년 포럼 부문에 초청된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12편의 영화를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됐다.
내달 13∼23일 열리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민규동 감독의 '파과'가 포럼 부문에서 각각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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