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정부군·반군 모두 전쟁범죄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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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정부군·반군 모두 전쟁범죄 저질러"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교전 중인 정부군과 반군 단체가 모두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공격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AI)는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민주콩고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동부의 인구 밀집 지역을 150차례 이상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민주콩고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가 증가하는 시점에 발표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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