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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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불구속 기소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손 전 회장 외에도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본부장 A씨도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처남 김모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회에 걸쳐 약 517억원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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