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출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현직 대통령을 통틀어 헌정사상 처음 탄핵 심판 출석을 위해 이날 오후 1시11분쯤 헌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미결수로서 구치소 내에선 수의를 입다가 탄핵 심판을 위해 외출할 때 사복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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