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제주지역 농협 직원들이 제주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제주경찰청은 21일 제주시 농협 동문지점 조홍필 지점장과 정옥선 팀장, 제주시 농협 본점 박하정 계장·양은주 과장 등 4명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따른 감사장과 함께 공로자 보상금을 수여했다.
조 지점장과 정 팀장은 지난 8일 한 고객이 주택구입자금으로 쓴다며 수표 2억원을 인출해달라고 요청하자 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고객 면담을 통해 인출을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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